올해 정부 전기차 보조금의 지급 상한액이 작년
2021년 6000만원에서 500만원 감소된 5500만원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최대 보조해주는 금액 역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해서
작년보다 100만원 감소한 700만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원대수가 지난해 10만여대에서 올해는 약 21만대로
2배 정도 늘어 더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혜택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어떻게 하면 그런 수백만원이나 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지원금 최대지원금 보조지역
올해 5500만원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여 구매한다면
지역에 따라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다만, 지자체별 보조금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지난해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이 200만원으로 가장 적게 지원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 지역은
경상북도로 최대 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보조금 100% 지원받는 모델
전기차 보조금을 100% 전액 다 지원받게되면
가장 비싼 모델도 4600만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브랜드별 가성비 좋은
모델은 2000만원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회사별로 현대자동차는 작는 2021년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었던 "아이오닉5" 가 올해 2022년에도
정부 보조금 100% 지원받을 수 있는데
아이오닉5의 판매가격은 4695만원이
시작가격입니다.
여기서 아이오닉(IONIC)5 최상위 모델인
롱레인지 4WD(4륜구동) 프레스티지모델의
경우 판매가격이 5755만원에서 보조금
상안액을 넘어가지만, "트림" 기준 아닌 "인증모델"
기준으로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적용되면
100%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계열의 기아자동차에서 나오는
대표 전기차인 EV6 역시 100%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는데 EV6의 경우 스탠다드 라이트 트림이
4630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롱레인지 어스와
GT라인의 경우 판매가격은 5500만원 이상으로,
아이오닉5와 같은 이유로 100%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신형 전기차인 니로EV도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데,
니로EV의 판매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소형 SUV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
중심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 트렌디 2660만원
☝ 프레스티지 2895만원
☝ 시그니쳐 3306만원
으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한 기준입니다.
여기에 최상위 모델인 제네시스의 경우,
GV60 판매가격이 5990만원으로
작년 정부보조금 100%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50%만 지원받게 된다고
합니다.
현대는 "올해 정부 보조금 정책에 맞춘
차량 가격변동은 현재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
올해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볼트(VOLT) EUV"
와 "신형 볼트EV" 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로
출시가 예상되는데 지난해 사전예약 기준
판매가격 각각 4490만원, 4130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또한 100%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에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이모션"은
국내 최초 2000만원대 전기SUV가 될 예정인데,
1월 10일 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E3 3880만원
☝E5 4390만원
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개별소득세 3.5%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입니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국내 전기차 보조금정책에
맞춰서 가격대비 성능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많은 전기차 메니아 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지난 18일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 를
5490만원에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폴스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맞춰 국내 판매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폴스타는 이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일부
옵션을 차량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MW그룹의 MINI도 지난달 11일 브랜드내 첫
순수 전기차인 "미니일렉트릭" 을 선보이고
사전계약을 들어갔습니다.
오늘 3월에 첫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미니일렉트릭의
판매가격은 4600만원에서 약 51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부터는 그간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이끌었던 테슬라는 100%전기차
보조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다만, 테슬라 모델3의 판매가격은
6159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50%는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보조금 상한액
6000만원 당시 일시적으로 모델3를
5999만원으로 판매한 후, 보조금이
모두 소진되자 다시 가격을 올리는
꼼수를 부린적이 있는데,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올 연초 국내 판매가격을
낮출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어 놓기도
했다
